|
---|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이하 통합상담소)와 원광종합병원은 3월 15일 여성폭력피해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통합상담소와 원광종합병원 간 여성폭력 피해자의 의료지원과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업무 협약을 통해 산부인과,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원광종합병원 모든 진료과목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통합상담소는 화성시가 지원하고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위탁?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심리상담과 의료비 지원, 수사?법률자문, 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입소 및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원광종합병원 김헌 병원장은 “환자분들이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되찾아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상담소의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의 의료지원에 있어 의료기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데 흔쾌히 협업에 나선 원광종합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폭력 피해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원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의 긴급지원과 관련된 내용은 통합상담소 031)378-5691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보도처] 골든타임즈, 세계타임즈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