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이하 통합상담소)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거 화성시가 지원하고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위탁·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상담, 의료, 법률지원 및 보호지원,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피해자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10월 17일 7개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 기관은 ▲해피멘토협동조합(돌봄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열린공동체다원(웰다잉정서교육), ▲마음나무협동조합(책과 함께하는 정서교육), ▲한국교육복지네트워크(양육자교육), ▲에듀프라임(음악교육), ▲새우리사회적협동조합(주거지수리), ▲에코크리닝협동조합(주거지청소)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피해자 자녀 돌봄, 피해자 가정 청소 등과 같은 직접적이고 세분화된 지원이 가능해진다.

대부분 가정폭력 피해자의 경우 자녀로 인해 피해 회복을 위한 치료와 상담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본 통합상담소에는 2021년부터 아이돌봄을 시행하여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피해자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경륜 대표이사((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는 “업무협약에 응해준 기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피해자들의 환경과 상황을 면밀히 살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기사보도처] 화성저널, 골든타임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