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앤아이에서 열심히 수영하고있는 수영인입니다.
항상 쾌적한 시설과 좋은 환경에서 수영함에 있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더 나은 수영장을 위해 몇글자 적겠습니다.

어제 저녁 7시~9시 수영 후 탈의실에서 있었던 일을 말씀드립니다. 비단 어제 있었던 일만 가지고 말씀드리는것이 아니라 제가 몇번이고 목격하였던 일이고 더이상 묵과하기에 아이들이 행동이 지나치기에 말씀드립니다.

중학교 2~3학년 남자 아이들이 9시쯤 탈의실에서 크게 소리를 지르며 장난치고 성시경의 노래를 크게 부르면서 탈의실을 이용하기에 불쾌합니다.
남학생1은 덩치가 좀 있는 학생이고 남학생 2는 하얀얼굴에 마른 체형 남학생3은 하얀 얼굴에 여드름이 있는 학생입니다.
남학생들은 드라이기를 먼저 차지하고자 다투면서 몸싸움을 하고 서로 부딪히며 크게 떠들더군요. 또한, 얼굴에 여드름이있는 학생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또다른 선수반 아이에게 로션좀 빌려달라고 강압적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초등학생 아이가 싫다고 하자 로션도 안빌려준다고 성질내면서 아이에게 화를 내더군요. 화가 치밀어 중학생 아이에게 훈계 할까하다가 참았습니다.

수영선수반 코치님께 건의드립니다.
남학생 아이들에게 꼭 인성교육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항상 수영마치고 불쾌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불편한 요청일수 있겠으나 꼭 받아들여주시고 개선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