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반인 이용시간에 맞춰 빙상장을 이용하고자 갔습니다.
저 이외에 여러 학생들이 손을 잡고 타고 꼬리 물기 하고 하는 건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다가
휴대폰을 벽면에 두니 촬영을 하냐해서 촬영을 안 한다고 몇번을 말씀드렸습니다.

마스크 착용 및, 헬맷과 장갑 모두 착용해서 제 개인스케이트로 타고 있는데
휴대폰을 여기 올려두지 말라는 말씀을 들었네요.

8~9년간 링크장을 이용하면서 이런 규정이 있는 데는 처음 봤고요.
수영장 처럼 내 몸이 노출이 되는 상황이 아닌데, 촬영이 안 된다는 말도 의아했지만
안전상에 문제 때문에 그렇겠지 하고 알겠다고 말씀드렸고, 그리고 누차 말씀드리지만 촬영 안 했습니다.

촬영때문에 여기 유앤아이 배경으로 나오는 건 하나도 안 된다는 둥 규정이 그렇다는 둥
하나하나 태클 거는데 정말 기분 나빠서 다시는 이용 안 하고 싶네요.

그럼 인터넷에 유앤아이 링크장을 치면 다 나오는 사진들도 다 불법인 건데, 그런거는 관리를 하고 계신건지,
촬영을 안하고 화면이 블랙 아웃 되어 있는 상황인데 와서 촬영촬영 하면서 계속 사람을 몰아세우는 건 올바른 처사인지?
십분도 못 타고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얼마나 관리를 철저하고 잘 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사람 몰아붙여서 하시는 건 아니지 않나요?
안전에 문제가 되는 행동을 했으면 말도 안 합니다.
정말 안전상에 문제가 되는 건 그냥 지나가시면서 휴대폰을 여기 두지마라는 건 그냥 
오지 말라는 말씀으로 밖에 들리지 않네요.

촬영 안 한다고 말씀을 몇번 드렸는데 휴대폰을 그거 때문에 거기 두지 말라는 말로 밖에 안 들려서
 정말 화가 나고 유앤아이 센터의 이미지가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면이 블랙아웃 되어 있는데도 촬영촬영 말씀하시고 싶었나요?

도둑이 아닌 사람한테 도둑질한다고 말하는 거랑 뭐가 다르죠?
다시는 이용 안 합니다. 그리고 촬영하지 않았는데 촬영한다고 몰아세운 것은 꼭 사과를 받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