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성시에 있는 유앤아이 빙상장 사용에 관한 민원입니다.

저희 아이는 화성시에 소속되어있는 피겨스케이팅 전문 선수입니다.
소속명은 화성시 **초등학교입니다.
소속이 화성시임에도 불구하고
화성시에 유일하게 하나 있는 "유앤아이링크장"의 경우 선수를 위한 훈련자체가 어렵습니다.

화성시에 속하여 있는 선수아이들은 어디서 훈련을 하라는 것입니까?
링크장에서는 현재 1인 1강좌만 가능하여
최대 참여할 수 있는 수강은 주 3회 수업 1시간이 전부입니다.

보통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은 아침, 점심, 저녁등 하루 2회-3회(회당 최소 1시간30분)의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앤아이 빙상장은 대관수업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정규수업내에서 주 3회만 가능한 수업 커리큘럼으로 
사실상 화성시 소속 선수들이 운동하기에는 불가능합니다.

**시의 경우 선수들이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한 링크장에서 편안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전 2시간, 저녁 2시간 대관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성시 유일한 유앤아이빙상장의 경우
<<링크장의 모든 시간이 배정되어있어 빙상장 대관이 불가하며 
민원의 경우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다>>는 앵무새 같은 답변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까?
검토라는 것을 하고는 있는 겁니까?
검토의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냥 검토중이니 양해부탁한다고 하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기다리라는 겁니까?????

적어도 시의 유일한 빙상장이면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어떤 걸 진행하고 그곳에서 안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야 하는데..
"6시-9시30분은 화성시 직장운동부 훈련
20시-22시30분도 화성시 직장운동부 훈련
22시30분이후는 시설점검이다.
그러므로 피겨한테 줄 대관은 없다" 라는 건데...

6시-9시 30분 무려 3시간 30분이란 시간
20시-22시30분 무려 2시간 30분이란 시간
주5회 모두 있는데....
하루에 6시간을 스피드 종목으로 이루어진 화성시 직장운동부 훈련을 위해서만 할애되고 있는 것이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둔 부모로써 불공평하고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빙상종목은 스피드만 있는 것이 아니고 피겨 및 타 종목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여러차례 피겨스케이팅 대관 요청에 대한 민원에도 불구하고 
하루 6시간 중 
화성시 소속 피겨 스케이팅선수를 위해서는 단 1시간도 할애할 수 없다는 것이
학부모로써 납득을 해야하는 상황인가요?

아이가 가까이 링크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 도를 넘나들며 훈련을 받고 그로 인해 학교 수업도 빠질 수 밖에 없는 이러한 환경들은..
충분히 제공되어질 수 있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에게만 혜택을 줌으로써 그 피해는 아직 어린 화성시 소속 피겨스케이팅선수에게 그대로 가고있어 부로로써 아이에게 매우 미안할 따름입니다.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빙상종목의 공평성 있는 대관 배분을 진정성있게 검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