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월부터 헬스장 이용하는 회원이
두배는 늘어났다는 기분이 듭니다.
정확한 데이터를 알 수는 없으나
붐비는 정도나 이용하려는 기구의 대기 시간 등을 미루어 보아서요.

추가로 바뀐 부분이 
제가 주로 이용하는 저녁시간
헬스장 담당 선생님께서
남자분에서 여자분으로 바뀌었다는 건데요.
카운터에 물어보니 로테이션이라고 하더라고요.

단지 가장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남자 선생님이 근무를 안하시는 거 같습니다..

최근 관리가 너무 안되고 있는데
(그분을 탓하는 건 아닙니다!)
남자 선생님께서 수시로 주의를 주셔서
조용히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셨거든요.


운동하러 3-4명이 우루루 몰려와서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쾅쾅 떨어뜨리는 소리에,
사진, 동영상 촬영은 기본,
땀 흘리고 닦지 않는 등 
7월부터 문제되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젊은 여선생님이라 주의주는 것이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곳곳에 붙어 있는 안내문구를
더 확대 부착해주시거나..
남직원분이 다시 저녁시간에 근무하셨으면 좋겠네요.


+
무엇보다 7/14일 저녁 8시50분경
위 내용을 카운터에 나와서 말씀을 드렸어요.

헬스장 여선생님께 직접 말씀 드리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고 다른 회원들이 보고있으니까요.

근데 카운터 아주머니 너무 기분 나빠보이시던데
제가 못할말을 한것도 아니고;
마이크 안켜면 목소리 하나도 안들리는 거 알면서
기본적인 응대도 안하시더라고요.

제가 따지러 간것도 아니고
싸우러 간것도 아닙니다.
근데 결과적으로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것마냥
정색을 하고 대하시니까 너무 불쾌하네요.

저희 부부가 하루 이틀 느낀 부분이 아니라서
카운터에 뭐 묻거나 얘기하는 걸 꺼립니다.

근데 저희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가보네요.
이 글을 쓰기 위해 처음으로 소통과참여 게시판에 들어와봤습니다.
카운터 여직원 불친절에 대한 게시글이 꾸준히 올라와있는데 유앤아이센터에서는 어떤 대책을 세우셨는지요? 
내돈내고 다니는 기관에서 회원들이 왜 불쾌감을 느껴야 하나요? 

저렴한 비용이기 때문에 1년 넘게 정기회원으로 헬스 다니고 있는데 충분히 정도 안에서 건의할 수 있는 사항들이었을 겁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고요.
미소짓고 친절한 거까지 바라지 않습니다..
업무의 기본이라 생각해주시고 회원을 대해주세요.

만일 형식적이고 사무적인 답변과 함께
달라지지 않는다면
카운터 직원들의 방만한 태도를 국민신문고나 시청 등의 상위기관에 고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다수의 회원들이 유앤아이센터에 더 애정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는 길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