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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업사이클링 공예 환경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염미연) 봉담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공예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가정에서 직접 가져온 재활용품을 작품 재료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공예 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 쓴 유리 반찬통, 작아져 입지 않는 청바지, 이면지와 신문지 등을 직접 준비해 와 자신만의 작품으로 되살렸다. 회차별로는 ▲1회차 유리용기를 활용한 테라리움·이끼볼 만들기 ▲2회차 청바지를 활용한 데님 벽시계·태슬키링 만들기 ▲3회차 폐종이를 갈아 만드는 종이 화분·수제 종이 만들기 ▲4회차 폐현수막 공동 비전드로잉 및 ESG 실천 캘린더 만들기로 구성됐다. 특히 3회차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종이를 4회차 ESG 캘린더 제작에 활용하는 등 회차 간 연계를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험적으로 전달했다. 마지막 회차에는 버려질 폐현수막 위에 참가자들이 함께 '우리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공동 작품을 완성해 기관 내 전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단순 만들기에 그치지 않고 회차마다 환경교육을 병행했다. 의류 폐기물과 패스트패션 문제, 종이 자원의 재활용 현황,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ESG 개념 등을 다루며 참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자신의 생활과 연결해 인식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 청소년은 "집에서 안 쓰던 반찬통이 예쁜 작은 정원이 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는 물건을 버리기 전에 다시 쓸 방법이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봉담청소년문화의집 이진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가져온 물건이 자신의 손에서 새로운 가치를 갖게 되는 경험을 통해, 환경 실천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환경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담청소년문화의집은 2026년 1월 개관한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청소년시설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봉담청소년문화의집(031-8081-73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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